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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ie Nicks - Edge of Seventeen (live 1983)

Videos | 2008/11/04 11:19 | motorchang


스티비 닉스의 솔로 대표곡. 1983년 캘리포니아주 Devore에서 열린 'US Festival'의 실황이다.  이 공연은 당대의 록스타들이 총출동했던 대규모의 페스티벌로 헤드라이너인 밴 헤일런이 150만 달러를 선불로 받아 1회공연 최고액 출연료라는 기록을 세운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 외에도 린지 버킹햄, 크리스틴 맥비라는 송라이터/싱어가 함께 하는 플리트우드 맥의 특성상, 앨범에 들어갈 자리를 못찾고 방치되는 스티비의 곡들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이에 스티비는 솔로 활동을 결정하고, 톰 페티와 한때 연인사이였던 이글스의 돈 헨리 등을 위시한 화려한 뮤지션들의 지원속에 첫 앨범 'Bella Donna'를 1981년 발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다. 린지 버킹햄, 크리스틴 맥비도 스티비 닉스와 마찬가지의 한계를 느끼고 다들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둔 것은 스티비로, 플리트우드 맥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 80년대의 대표적 여성 록 스타중 한명으로 자리 잡았다.

'Edge of Seventeen'은 1980년 말, 존 레논과 그녀의 삼촌의 연달은 죽음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기타 인트로와 상징적인 가사등으로 인상적인 스티비 닉스의 대표곡이다. 잭 블랙 주연의 영화 'School of Rock'에 등장하여 다시금 조명을 받기도 했는데, 영화를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 않은 나는 친구들이 좋았다고 말해줘서 이곡이 나왔었구나...했다.

공연 장면을 보면, 부르는 내낸 어딘지 붕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관객들에게 다가가려고 한참 시도하더니 울먹이면서 '나에게 소중한 것은 여러분들 뿐'이라고 말하고는 퇴장한다. 이때의 스티비 닉스 공연 모습을 보면 이렇게 공연 중간에 관객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의 기복을 보여주는 때가 많은데, 80년대 들어 더 사용량이 늘어났던 마약의 환각작용도 더욱 이런 면을 부추기지 않았나 한다.

데뷔적 부터 독특한 패션 센스로 '마녀'로 불릴 정도의 카리스마를 쌓아갔던 스티비 닉스인데, 이 때 모습을 보면 미모도 가장 빛났던 시기인 것 같다. 벌써 25년이 지난 이런 장면들을 아직 볼 수있다는 사실이 새삼 음악팬으로서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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