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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Battery (live 1999)

Metallica Channel | 2008/11/17 09:16 | motorchang


1999년 6월 19일 캘리포이나 어바인으로, 이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KROQ가 매년 개최하는 Weenie Roast 페스티벌의 공연 실황이다. 이 날 헤드라이너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였다.

여지껏 모아온 많은 공연실황들 중에서도 특별히 좋아하는 것중 하나로,  커버곡 포함 13곡으로 이루어진 짧은 셋리스트에, 평소와 달리 중간중간 멘트도 거의 없이 몰아치듯 연주하고 가버리는 모습이 멋졌다. 마지막 곡이었던 이 영상을 봐도, 평소처럼 공연 후 피크, 스틱등을 뿌리고 인사를 하던가 하지않고 다들 바로 퇴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유명한 S&M이 발매되기도 했던 1999년은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공연 내용이 좋았던 한 해로 평가받는다. 특히 제임스가 전년도 보다 더 활력있고, 보컬이 매우 안정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년만에 남미를 들렀으며, 유럽에서도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동구권 국가들도 들러 팬들을 기쁘게 했고, 우드스탁 '99등 큼직한 공연도 있어 자료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역시 메탈리카는 제임스의 밴드다. 물론 무대 밖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고, 멤버들의 역할이 다 있지만 라이브 밴드로서 무대에서 만큼은 공연 전체의 분위기를 제임스가 얼마나 해주는가가 주도 한다.

벌써 10년전에 가까운 영상. 당시 왜 한창 유럽에서 헤드라이닝 투어를 하다가 레드핫칠리페퍼스 앞에 서려고 이런 무대에 나가나 하고 좀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한참이 지나고서야 인상깊은 공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메탈리카 자신들이 같은 페스티벌을 헤드라이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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