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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Grylls

Sh*ts and giggles | 2008/08/07 08:46 | motor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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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Edward Michael Grylls
1974년 영국 Isle of Wight 출생
전문 탐험가 및 TV 진행자

영국특수부대(SAS)에서 복무하였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훈련도중 낙하산이 작동하지 않아 4500미터 상공에서 낙하산 팩을 등에 진채 추락, 척추뼈에 손상을 입고 전역하게된다. 전신이 마비될 수도 있었던 사고에서 살아남은 후 어린 시절 꿈이었던 에버레스트 등정을 목표로 18개월간 재활에 매진하여 최연소(23세) 에버레스트 등정 영국인으로서 기네스 북에  오른다(현재는 Rhys Jones에 의해 기록 경신). 이를 통해 전문 탐험가로 변신하게 되고 2006년 부터 Discovery 채널을 통해 서바이벌 쇼 'Man vs. Wild'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베어는 전세계의 오지를 탐험하며 조난 상황에 대처할 수있는 생존 기술들을 직접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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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Man vs. Wild' 에서 사자가 먹고 남긴 얼룩말 사체를 날것으로 뜯어먹는 충격적인(!) 모습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베어를 알게되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시즌 1, 2의 여러 에피소드를 접하면서, 생존 상황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온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과 호소력있는 진행솜씨에 자연스럽게 그의 팬이 되었다.

칼과 부싯돌, 물통만을 지닌채 그는 생존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아이슬랜드의 늪속으로, 시베리아 빙판 아래의 물속으로, 에콰도르 정글지대의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강물속으로 직접 몸을 던진다. 추위를 견디기위해 죽은 사슴의 가죽을 잘라 덮는가하면 낙타의 사체속으로 사막의 살인적 모래폭풍을 피한다. 생존에 절대적인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것은 기본이고 코끼리와 낙타의 배설물을 짜내서 물을 얻기도 한다. 극한 상황을 견디어 나갈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라면 날 생선, 전갈, 벌레, 개구리, 독사, 도마뱀 등 못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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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성 여부와 동물 학대 주장 등 논란을 발생시키기도 하였던 프로그램 속 베어의 이 놀라운 모습들은, 저런 상황이 나에게 일어날리는 없겠지 하는 심리속에 대리만족을 얻게 만드는 측면이 강하고, 진행도중 이러한 부분을 자극하기 위한 설정들이 눈에 띄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텔레비젼 쇼의 속성을 감안하더라도 화면속 베어의 움직임 하나하나에는 진실성이 담겨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런것도 할 수 있다"라는 마초성이 아닌, 대자연의 섭리속에 작은 것 하나 하나에서 삶에 대한 의지를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베어.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그의 순수한 열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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