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6 멕시코
새 앨범 홍보차 방문한 메탈리카. 현지 MTV의 <Los Premios>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곡을 연주했다. 이곡의 라이브 중 잘된 편인 것 같다. 보컬을 위시해서 상당히 괜찮다. 멕시코 팬들의 반응도 좋은데, 그도 그럴것이 99년 이후로 이 곳에 들르지 않았으니, 근 10년만에 보는 메탈리카가 단 한곡이라도 얼마나 반가울까. 2003년에 남미투어 예정을 했으나 돌연 취소하여 팬들을 실망시켰다.
최근 수년간 눈에 띄게 유럽 투어에만 집중하는 모습인데, 워낙 유럽에서 메탈이 인기도 좋고, 또 유로화 강세로 수익성도 좋다. 돈 엄청 벌껄. 본토인 미국팬들이 소외받는다고 불평할 정도. 내년에는 라스의 고향 코펜하겐에서만 무려 5일간 공연하는 등 유럽 사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수요도 대단하단 이야기지만... 반면 4년만에 갖는 미국투어의 흥행성적은 현재까지로는 중박 정도인 것 같다.
이곡은 처음 공개되었을때 부터 어딘지 좀 미지근한 느낌이었다. 지나치게 빈티지 메탈리카 사운드를 의식했다는 혐의를 피할 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앨범 전체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고, 몇달 지나면서 부터 뒤늦게 마음에 들고 있다. 보컬라인이 은근히 감성을 파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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