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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Something Else' 1979

브리티쉬 펑크의 부흥과 함께 등장하여 포스트 펑크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수지 앤 더 밴쉬스. 기존 펑크의 굴레에서 벗어난 어두운 사운드로 조이 디비젼과 함께 고딕 록의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특히 프론트 우먼 수지는 개성적인 외모,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오늘날도 '고딕'하면 떠오르는 스타일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즈음 수지 앤 더 밴쉬스는 두번째 앨범 'Join Hands'를 발매하였는데, 이 곡은 앨범에 수록되지 않고 B-side로 쓰였다. 사운드에서 아직까지 펑크 밴드로서의 느낌이 강하고 수지의 스타일도 정착이 안된 모습(아니면 그냥 저러고 나왔는지도) 아무튼 영국은 30년전에 이미 공영방송에 이런 밴드들이 버젓이 나와 공연하였다.

수지는 텔레비젼이던 뭐던 상관안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클립속의 기타리스트는 The Cure의 로버트 스미스로, 새 기타리스트를 찾는 동안 잠시 연주를 맡아주었는데, 이 기간 동안 밴쉬스의 사운드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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